소개 이 책은 연세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마일리지수강신청 제도에 대한 소개와 이 방식에서 원하는 과목의 수강신청에 성공할 수 있는 [살아남는]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일리지수강신청은 기존의 선착순방식 수강신청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시간을 앞다투어 신청하기 위해 열심히 클릭할 필요가 없다.
- 과도한 집중현상으로부터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없다.
- 특정 과목 수강에 대한 욕구의 정도를 학생 스스로 반영할 수 있다.
- 과목의 매매와 같은 비교육적인 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다.
- 수요가 정확하게 반영된 기초자료의 수집이 가능하여 과목의 정원 조정 및 추가 개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재 많은 대학들이 도입을 위한 연구와 검토를 진행 중이며 향후 도입하는 대학이 많아지면 이 책은 마일리지수강신청의 가이드북으로 활용될 것이다.
수강신청(受講申請)은 대학에서 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들을 과목을 정하여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대다수는 개강 2~3주 전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보통이나, 서울대와 같이 개강 5~6주 전에 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신입생은 '필수과목' 등의 이름으로 미리 정해진 과목을 들어야 하는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