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 진학부터 적용
대학교처럼 학생이 과목 선택, 3년간 192학점 들으면 졸업

고1 공통과목 상대평가하고 고2·3 선택과목은 절대평가

수능 과목 개편 불가피해져, 수시는 비교과 비중 늘수도

올해 초등학교 6학년(2025년 고교 진학)부터 고등학교에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가 실시된다. 대학교처럼 학생이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큰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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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지금의 수시·정시 대입 전형 이분법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지금까지 수시전형에서 강조돼 온 '진로적합성'의 중요성은 유효하다. 자신의 진로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선택이 대학 입시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희망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은 유익할 수 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m.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3/22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