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이 올가을 학기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고심에 빠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하자 학생들이 너도나도 몰려들면서다. 대학 문턱이 낮아져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정확한 선발 기준 없이 경쟁률만 높였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주요 대학들의 올가을 신입생 선발에 입학지원서가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미 대입 지원 사이트인 ‘커먼앱’에 따르면 지난 2월 각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 600만 건이 접수됐다. 전년 대비 11%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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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https://mnews.joins.com/article/24029095#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