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에서 SAT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함에 따라, 대학 조기전형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드(IHE)가 공통지원서(Common App·커먼앱)의 통계자료를 입수해 보도한 데 따르면, 명문 대학 조기전형 지원 마감일인 11월 1일까지 공통지원서에 접수된 2024~2025학년도 대입 지원서는 2019~2020학년도보다 41% 증가했다. 대부분 대학이 11월 1일 조기전형 접수를 마감하기 때문에, 조기전형 지원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